전부터 알던 헤드헌터가 자리가 있다고 전화가 왔다.
교수에게 알려줬더니 요샌 상황이 조금 나아져서
다들 취직 잘하고 있댄다.
새로운 일에 잘 적응해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뜬금없는 전화에 기분이 이상하다.
공부했던걸 계속 써먹는 연구직에 갔으면 어땠을까...
오피스 메이트는 2년전 학부 갓 졸업하고 나랑 같이 들어온,
나보다 11살 어린 풋내나는 애.
사수는 나보다 10살 어리고,
보스는 10년차라니 나랑 비슷한 연배일듯.
힘들게 박사하고, 포닥까지 하는데 10년 걸렸는데
학부졸업한 애들이랑 같은 위치서, 같은 일하고 있으니 좀 씁쓸하네.
잃어버린 10년?
지금하는 일도 나랑 잘 맞는 거 같고,
밤샘 실험은 커녕 야근도 흔치 않고,
도시에 살고, 안정적인 직장인데
왜 깡촌에 있는 사기업 연구직에 마음이 흔들리는건지...
그냥 남의 떡이 커 보이는걸까?
날씨는 더워서 1주일 넘게 90'F가 계속 되고 있고
한국 축구는 16강에서 멈춰버리고
답답한 여름이다.
쩝.....
교수에게 알려줬더니 요샌 상황이 조금 나아져서
다들 취직 잘하고 있댄다.
새로운 일에 잘 적응해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뜬금없는 전화에 기분이 이상하다.
공부했던걸 계속 써먹는 연구직에 갔으면 어땠을까...
오피스 메이트는 2년전 학부 갓 졸업하고 나랑 같이 들어온,
나보다 11살 어린 풋내나는 애.
사수는 나보다 10살 어리고,
보스는 10년차라니 나랑 비슷한 연배일듯.
힘들게 박사하고, 포닥까지 하는데 10년 걸렸는데
학부졸업한 애들이랑 같은 위치서, 같은 일하고 있으니 좀 씁쓸하네.
잃어버린 10년?
지금하는 일도 나랑 잘 맞는 거 같고,
밤샘 실험은 커녕 야근도 흔치 않고,
도시에 살고, 안정적인 직장인데
왜 깡촌에 있는 사기업 연구직에 마음이 흔들리는건지...
그냥 남의 떡이 커 보이는걸까?
날씨는 더워서 1주일 넘게 90'F가 계속 되고 있고
한국 축구는 16강에서 멈춰버리고
답답한 여름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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